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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웃음과 희망을 준 아저씨

행복을 위한 글

by 나우고 2019. 12. 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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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본 황당한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물론 실화죠.

 

"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선 이유는 가시는 길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이렇게 나섰습니다.

 

자, 플라스틱 머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칫솔입니다.

 

이걸 뭐 하려고 가지고 나왔을까요?

 

맞습니다. 팔려고 나왔습니다.

 

얼마일까요?.... 천 원입니다.

 

뒷면 돌려 보겠습니다.

 

영어가 쓰여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일까요?

 

수출했다는 겁니다.

 

수출이 잘 됐을까요, 안됐을까요?

 

.... 망했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에게 하나씩 돌려보겠습니다."

 

아저씨는 칫솔을 사람들에게 돌렸습니다.

 

황당해진 사람들은 웃지도 못했습니다.

 

칫솔을 다 돌린 아저씨가 말을 이어갑니다.

 

"자, 여러분, 여기서 제가 몇 개나 팔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잠시 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궁금했습니다. 몇 개나 팔렸을까요?

 

4개나 팔렸습니다. 말이 이어졌습니다.

 

"자, 여러분, 칫솔 네가 팔았습니다.

 

얼마 벌었을까요? 

 

칫솔 4개 팔아서 4천 원 벌었습니다.

 

제가 실망했을까요? 안 했을까요?

 

예 실망했습니다.

 

제가 여기서 포기할까요, 안 할까요?

 

절대 안 합니다. 왜냐고요?

 

바로 다음칸으로 갑니다!"

 

아저씨는 가방을 들고 유유히 다음 칸으로 건너갔습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 거의 뒤집어졌습니다.

 

웃다가 생각해보니 그 아저씨는 웃음만 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아저씨가 우리에게 보여준 더 중요한 것은 희망, 바로 희망이었습니다.

 

그 아저씨처럼 우리에게도 누구에게나 '다음 칸'이 있으니까요.

 

우리 모두 올해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내년에는 다음칸으로 큰 기대를 가지고 가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희망이 넘치는 2019년 12월도 중순을 향해 달립니다.

 

 

 

 

 

 

열정

열정은 언제나 설득력을 발휘하는 웅변가이다.

 

말하자면 열정은 자연스러운 기술이며.

 

열정의 법칙은 오류를 모른다.

 

더없이 단순하지만 열정이 있는 사람의 설득력이  언변은 아주 유창한데도

 

열정이 없는 사람의 설득력보다 훨씬 더 강하다.

 

 프라슈 아 그 라 로슈푸코." 철학자의 스크랩북"에서

열정. 신뢰. 헌신.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따로 설득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자체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말로 설득하는 사람은 하수.

 

행동으로 설득하는 사람은 고수입니다.

- 하고 싶은 일에 열정과 열심을... 

 

말은 마음의 외침이기 때문에 내가 직접 해보고 겪어보고 몸으로 터득한 것은 말로 표현했을 때

 

그 설득력은 남다르다.

 

하지만, 겪어보지 않고 지식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듣는 사람의 이해와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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