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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

행복을 위한 글

by 나우고 2019. 12. 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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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

아빠: 넌 내가 정해주는 여자랑 결혼해라.

 

아들: 싫어요!

 

아빠: 그 여자는 빌 게이츠의 딸이란다.

 

아들: 그럼 좋아요.

아빠가 빌 게이츠를 찾아간다.

아빠: 당신의 딸과 내 아들을 결혼시킵시다.

 

빌 게이츠: 싫소!

 

아빠: 내 아들은 월드뱅크 CEO요.

 

빌 게이츠: 그럼 좋소.

아빠가 월드뱅크 회장을 찾아간다.

아빠: 내 아들을 월드뱅크 CEO로 임명해주시오.

 

월드뱅크 회장: 싫소!

 

아빠: 내 아들은 빌 게이츠의 사위요.

 

월드뱅크 회장: 그럼 좋소.

이것이 비즈니스다..

'자살'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되고,

 

'역경'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 이 되고,

 

'인연'을 거꾸로 읽으면 '연인' 이 되고,

 

'내 힘들다'를 거꾸로 읽으면 '다들 힘내'가 된다.

 

모든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렸다.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 

 

하루에 다섯 가지 감사 제목을 기록 [인생의 방향 깨닫게 해 준 에너지]

 

지독하게 가난한 미혼모에게 태어나 어머니의 품이 아닌 할머니 손에서 자랐고,

 

그곳에서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하였고, 14세에 출산과 동시에 미혼모가 되었고,

 

아이는 태어난 지 2주 만에 죽었고, 그 충격에 가출하여 마약 복용으로 하루하루를 지옥같이 살았으며,

 

살고자 하는 의욕이 전혀 없는 107kg의 몸매를 가졌던 여인 오프라 윈프리.

 

하지만 오프라 윈프리는 지금 눈부신 존재로 우뚝 섰다.

 

전 세계의 1억 4000만 시청자를 웃고 울리는 토크쇼의 여왕으로, 영화배우로,

 

자산 6억 달러의 부자로,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여성으로......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장 얻고 싶다는 인기, 존경, 돈을 모두 가진 여성이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에 한 사람인 그녀, 하지만 밥 먹는 일 외에

 

그녀가 하루도 빼먹지 않은 일이 있다. 날마다 감사의 일기를 쓰는 일이다.

 

그녀는 하루 동안 일어난 일들 중 감사한 일 다섯 가지를 찾아 기록한다.

 

감사의 내용은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고 지극히 일상적이다.

 

-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점심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합니다.

 

-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준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감사의 일기를 통해 두 가지를 배웠다고 합니다.

 

첫째는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둘째는 삶의 초점을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를...

 

감사의 습관은 그래서 오늘의 오프라 윈프리를 만든 에너지가 된 셈입니다.

 

★ 윈프리 일기 쓰는 방법

 

1. 내 맘에 꼭 맞는 작은 노트를 장만한다.

 

2. 감사할 일이 생기면 언제 어디서든 기록한다

 

3. 아침에 일어날 때나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 언제든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의 제목을 찾아 기록하는 시간을 갖는다.

 

4. 거창한 감사의 제목을 찾기보다 일상의 소박한 제목을 놓치지 않는다.

 

5. 사람들을 만날 때 그 사람으로부터 받는 느낌, 만남이 가져다준 기쁨 등을 기록해 나간다.

 

6. 교회나 학교에서 윈프리 일기 쓰기 모임을 만들어 함께 쓴다.

 

7. 버스에 있거나 혼자 공공장소에 있을 때 그동안의 감사 제목들을 훑어본다.

 

8. 정기적으로 감사의 기록들을 나누고 격려한다

 

9. 나의 감사 제목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지켜본다.

 

10. 카페나 정원등 나만의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를 선택하여 자주 그곳에 앉아 감사의 일기를 쓴다.

 

국민대학교에서 시작된 윈프리 일기 쓰기 운동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이렇게 감사할 일이 많은 지를...]

 

 

오랜만에 엄마가 해 주신 밥을 먹을 수 있어 감사했어요.

 

알고 보니 주변에 좋은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참 감사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침에 늦어서 늦게 뛰어오는데 한 남자분이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올라가지 않고 기다려주셨어요.

 

너무 고마왔어요. 토요일 오전이었어요. 문득 거실에 가득 햇살이 들어와 있었어요.

 

그 순간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아! 이것도 감사할 일이구나. 하고 느꼈어요.

 

국민대학교에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양과목으로

 

"인생설계와 진로"라는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일주일 동안 쓴 감사일기 내용을 공개하게 된다.

 

매일 다섯 가지씩 감사의 제목을 기록한 윈프리 일기가 바로 그것이다.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은 300여 명으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연령층과 전공, 종교 등이 다양하지만

 

윈프리 일기를 통하여 매일 감사하는 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변화들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윈프리 일기를 써온 학생들은 이렇게 감사의 대상이 나로부터 출발하여 타인,

 

나아가 맑은 햇살을 주심에 감사하거나, 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되는 등

 

존재가치에 대한 감사로까지 나아간다고 고백했다.

 

강좌를 통하여 윈프리 일기를 써온 학생들의 일기장에서 발견한 감동적인 감사의 제목들을 몇 가지를 살펴보면,

 

- 하루를 기도로 마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늦은 밤에 마중 나와 준 엄마에게 감사합니다

 

- 버스에서 머리카락이 날릴까 봐 창문을 닫아준 분에게 감사합니다.

 

- 집 앞에 바로 가게가 있어서 감사.

 

- 살찌는 고칼로리 음식을 절제한 나 스스로에게 감사.

 

- 내 인사를 받아준 경비 아저씨에게 감사.

 

- 자꾸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는 나를 보면서 감사

 

- 아빠 손을 잡을 수 있어서 감사

 

- 나를 자극하는 친구와 후배가 있어서 감사... 등

 

윈프리 일기를 통해 달라진 것들...

 

나 스스로를 바라보면서 어둡고 우울한 환경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감사의 순간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마음을 열 수 있게 되었으며,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감사함을 느끼게 해 준 사람들에게 고마워할 수 있게 되었고,

 

나도 누군가에게 감사한 존재가 되어야 하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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